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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보험 자차 넣는게 좋을까?

 

 

자동차 종합보험에는 자기차량손해담보라는 게 있습니다. 흔히 자차보험이라고 하는데용. 단독사고나 내 과실이 100%일 경우 내 차에 대한 수리비를 지급해 주는 걸 말합니다.

 

하지만 이 자동차보험 자차를 넣게 되면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보험료가 많이 상승합니다. 때문에 자차보험을 넣어야 할 지, 넣지 말아야 할 지 고민을 하실 수 있는데용. 그 고민을 저랑 함께 해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^^

 

 

새 차의 경우 전체 보험료에서 자차보험이 보통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. 보험료가 100만원이라고 한다면 50만원 이상이 자차보험료라고 할 수 있겠죠. 자차보험에 가입을 하지 않게 되면 보험료가 훨씬 줄어들기 때문에 해당 담보에 미가입하는 분들이 많습니다.

 

하지만 새 차일 경우 무조건 넣어주시는 게 좋습니다. 사고가 안나면 다행이겠지만 차량 사고로 내 과실이 클 경우에 자차 보험료의 몇 배 이상이 차량 수리비로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이죠.

전봇대를 박는 등의 단독사고로만 생각하지 마시고, 교통사고가 났을 때 내 과실이 클 경우까지 따져보면 자차보험을 넣어야할 지 말아야할 지 답이 나오실 거예용ㅎ

 

본인에게 과실이 있으면 본인 과실 만큼은 자차보험으로 처리가 되거든용~!

 

 

중고차의 경우는 자동차보험 자차 넣는게 좋을까용?

500만원 미만의 중고차라고 한다면 수리비가 많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자차보험료도 높지 않을 거예용. 따라서 별로 부담이 안되신다면 넣어주시는 게 좋긴 합니다.

 

하지만 보험료가 아깝다고 생각되는 분들, 크게 사고가 나면 폐차시키고 다른 차로 바꿔야지. 이런 생각을 가지시는 분들은 자차보험에 가입을 하시지 않습니다^^;

사실 저 또한 500만원 미만의 중고차일 경우 굳이 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

 

 

자차보험을 넣지 않고, 그 금액을 몇 년간 저축한다면 차량 수리비의 몇 배 이상이 모아진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용. 사고라는 게 언제 어디서 일어날 지 아무도 모릅니다^^;

 

예를 들어 새 차를 구입한 지 한달만에 본인 과실로 큰 사고가 나서 차량 수리비가 몇 백만원이 나올 수 있습니다. 차가 박살이 났다면 박살 난 채로 도로를 누비고 다닐 수는 없기 때문에 수리를 하셔야 하죠. 이때 만약 자차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다면 수리비를 지급 받으실 수 있지만 가입이 안되어 있다면 자비로 수리하셔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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